레위기 2장

번역본: 개역개정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핵심 메시지

소제는 일상의 노동과 삶의 결실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며, 우리의 일상적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될 수 있다.

소제(민하)는 동물이 아닌 곡물로 드리는 제사이다.

소제(민하)는 동물이 아닌 곡물로 드리는 제사이다. 고운 가루, 기름, 유향이라는 세 가지 재료는 각각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데, 고운 가루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최선의 것, 기름은 성령의 역사와 풍요, 유향은 기도와 예배의 향기를 상징한다. 소제는 번제와 함께 드려지는 경우가 많아 번제에 대한 보완적 제사 역할을 했다.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줌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핵심 메시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일부는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기억하게 하는 표징이 된다.

'기념물(아즈카라)'은 소제의 일부가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상징으로 불살라지는 것을 가리킨다.

3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자들의 필요를 공동체가 채워 주는 것은 성경적 원칙이며, 하나님이 직접 제정하신 제도이다.

소제물의 나머지가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제사장들에게 돌아간다는 규정은 두 가지를 가르친다.

4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핵심 메시지

일상의 음식을 준비하는 방식으로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가능하며, 우리의 일상 자체가 예배의 장이 될 수 있다.

소제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준비될 수 있었다.

5

만일 소제의 예물이 철판에 부친 것이면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누룩 없이 만들고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특별한 형식보다 진정한 마음이 중요하며, 일상의 방법으로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철판에 부치는 소제는 당시 일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던 요리 방법이었다.

6

그것을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것이 소제니라

핵심 메시지

예배는 조각나고 부서지는 것처럼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이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 가운데 드려져야 한다.

소제물을 조각으로 나누는 것은 번제물의 각을 뜨는 것과 유사하게, 제물이 완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7

만일 소제의 예물이 냄비에 삶은 것이면 고운 가루와 기름으로 만들지며

핵심 메시지

예배의 방식은 다양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 최선을 드리는 예배자의 마음이다.

냄비에 삶는 방식까지 포함하여, 소제는 화덕, 철판, 냄비 등 세 가지 다른 방법으로 드릴 수 있었다.

8

이런 물건들로 만든 소제물은 여호와께로 가져오되 제사장에게 드리면 제사장이 제단으로 가져가서

핵심 메시지

우리의 예배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지며, 그분만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소제물은 예배자 혼자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드려진다.

9

기념물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핵심 메시지

우리의 일상적 수고와 노력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참된 예배이며, 진심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된다.

소제물의 기념물을 불살라 향기로운 냄새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일상적 수고와 노력을 하나님께 바치는 예배의 본질을 보여 준다.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필요를 공동체가 채워 주는 것은 하나님이 직접 정하신 거룩한 원칙이다.

소제물의 나머지가 제사장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공급 방식이다.

11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물은 모두 누룩을 넣어 만들지 말지니 너희는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로 불사르지 말지니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죄와 부패의 누룩이 없는 순전한 마음으로 드려져야 한다.

소제에는 누룩과 꿀을 넣지 못하도록 금했다.

12

처음 익은 것의 예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 수 있으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제단에 올리지 말지며

핵심 메시지

우리 삶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모든 결실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감사의 행위이다.

처음 익은 곡식(초실)은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으나, 제단 위에서 불태우는 화제물로는 드릴 수 없었다.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으로 치되 네 소제물에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핵심 메시지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언약 안에서 드려지며, 소금처럼 변하지 않는 신실한 관계가 예배의 기초이다.

'언약의 소금'은 소금이 부패를 방지하고 보존하는 특성을 가진 것처럼, 하나님과의 언약이 영원히 변하지 않음을 상징한다.

14

만일 여호와께 처음 익은 것의 소제를 드리려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드릴지니

핵심 메시지

삶의 첫 수확과 새로운 시작을 하나님께 감사로 드리는 것이 신앙의 아름다운 표현이다.

처음 익은 이삭으로 만든 소제는 볶아 찧은 형태로 드릴 수 있었다.

15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더할지니 이것도 소제니라

핵심 메시지

어떤 형태의 예배든 성령 안에서 기도로 드려질 때 진정한 예배가 된다.

처음 익은 이삭으로 만든 소제도 기름과 유향을 넣어야 했다.

16

제사장은 그 찧은 곡식의 기념물과 기름과 모든 유향을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핵심 메시지

일상의 수고와 노동의 결실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소제의 정신이며, 우리의 모든 일상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될 수 있다.

레위기 2장은 소제의 다양한 형태들을 담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기념물 부분을 불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