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장

번역본: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핵심 메시지

제사장직은 인간의 선택이나 전통이 아닌 하나님의 직접적인 임명과 명령에 기반한다.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을 다룬다.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을 다룬다. 이 장은 레위기 1-7장의 제사 규정이 실제로 집행될 제사장들의 공식 임직을 기록함으로써, 이론적 규정이 실제 제도로 구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하는 이 위임식은 제사장직이 인간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임명에 의한 것임을 강조한다.

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물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광주리를 데리고 오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준비는 철저하고 완전해야 하며, 모든 필요한 것들을 미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위임식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명시된다.

3

회막 문에서 온 회중을 모으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자 임명은 공동체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며, 공동체는 그 사역을 지지하고 책임지는 공동 역할을 가진다.

제사장 위임식은 온 회중이 지켜보는 공개적인 행사였다.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지시에 정확히 순종하는 것이 성공적인 사역의 기초이며, 창의적 수정보다 신실한 순종이 먼저이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라는 표현이 이 장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모세의 완전한 순종을 강조한다.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핵심 메시지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권위에서 비롯된 것임을 공동체 앞에 분명히 하는 것이 지도자의 의무이다.

모세는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임을 먼저 선포한다.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정결해지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것의 예표이다.

위임식의 첫 단계는 물로 씻는 정결 의식이다.

7

그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고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숨기는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핵심 메시지

대제사장은 공동체 전체를 하나님 앞에 대표하여 나아가는 자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 앞에 대표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아론에게 대제사장의 예복 각 부분이 순서대로 입혀진다.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핵심 메시지

대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의 뜻을 공동체에 알리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계시하신 분이다.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는 것은 대제사장의 특별한 기능—하나님의 뜻을 물어 알리는 것—을 부여하는 행위이다.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또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 완전히 구별된 삶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며, 우리는 '여호와께 거룩'으로 부름받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관 위의 금 패에는 '여호와께 거룩'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출 28:36).

10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공간과 도구들은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해 헌정될 때 그 목적이 완성된다.

기름 부음은 사람뿐 아니라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들에도 행해졌다.

11

제단에도 일곱 번 뿌리고 또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도 발라 거룩하게 하고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되는 모든 것은 완전하게 거룩해져야 하며, 우리도 하나님의 도구로 완전히 구별되어야 한다.

번제단에 기름을 일곱 번 뿌리는 것은 제단의 완전한 거룩화를 상징한다.

12

또 아론의 머리에 관유를 부어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고

핵심 메시지

기름 부음은 성령의 역사와 직분의 구별을 의미하며, 예수님은 기름 부음을 받으신 메시아로서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분을 완성하신다.

대제사장 아론의 머리에 관유를 붓는 기름 부음은 위임식의 핵심 의식이다.

13

모세가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고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에는 다양한 직분과 역할이 있으며, 각자의 부르심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

아론의 아들들도 대제사장과는 다르지만 유사한 예복을 입었다.

14

모세가 또 속죄제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 먼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속죄를 구하는 겸손함이 참된 섬김의 시작이다.

제사장 임직 의식에서도 먼저 속죄제를 드렸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제단의 뿔 사방에 바르고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 그 나머지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거룩하게 하여 속죄하였으며

핵심 메시지

그리스도의 보혈은 사람뿐 아니라 하늘의 것들도 정결하게 하시며, 우리의 예배 공간과 삶의 모든 영역이 그의 피로 거룩해진다.

속죄제의 피로 제단 자체를 정결하게 하는 의식이 행해진다.

16

그가 또 내장에 있는 모든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의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핵심 메시지

특별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정하신 원칙은 변하지 않으며, 일관된 원칙의 적용이 예배의 진실성을 보장한다.

속죄제의 기름 부위들을 제단에서 불태우는 절차가 일반 속죄제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7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고기와 그 똥은 모세가 진영 바깥에서 불로 태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핵심 메시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거룩한 도성 밖에서 버림받으셨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신 완전한 속죄의 성취이다.

대제사장 임직 속죄제물은 진 밖에서 불태워졌다.

18

그는 또 번제 숫양을 드릴지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핵심 메시지

죄의 용서 이후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 그리스도인 삶의 순서이다.

속죄제 이후 번제 숫양을 드렸다.

19

모세가 잡아서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핵심 메시지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보혈이 구원의 유일한 핵심이며, 이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번제의 피도 제단 사방에 뿌려졌다.

20

그 숫양의 각을 뜨니 모세가 그 머리와 각과 기름을 불사르고

핵심 메시지

사역자의 위임은 자신의 전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포함하며, 완전한 헌신 없이는 참된 사역이 불가능하다.

번제 숫양의 각을 뜨고 제단에서 태우는 절차가 레위기 1:8-9의 번제 규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21

물로 그 내장과 정강이를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번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 여호와의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된 삶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며,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

번제물 전체가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며, '여호와의 명령대로'가 다시 확인된다.

22

그가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지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핵심 메시지

특별한 직분을 위한 특별한 헌신이 있으며, 하나님의 사역자는 전 인격이 하나님께 구별된 존재이다.

세 번째 제물인 '위임식의 숫양'이 등장한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핵심 메시지

듣고, 행하고, 걷는 우리의 전 인격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피를 귀, 손, 발의 오른쪽에 바르는 의식은 제사장의 전 인격이 하나님을 위해 구별됨을 상징한다.

24

아론의 아들들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핵심 메시지

모든 그리스도인은 동일하게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별된 왕 같은 제사장이며, 이 평등한 기초 위에 다양한 역할과 직분이 있다.

아론의 아들들에게도 동일한 피 바름 의식이 행해졌다.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있는 모든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의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가져다가

핵심 메시지

사역을 시작하는 날, 모든 것을 완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완전한 헌신이 참된 사역의 출발점이다.

위임식 숫양의 기름 부위들과 오른쪽 뒷다리가 구별된다.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하나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가져다가 그 기름들과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고

핵심 메시지

하나님을 섬기는 직분은 의무이기도 하지만 특권과 기쁨이기도 하며, 이 기쁨을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것이 사역의 본질이다.

무교병 광주리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빵들을 가져와 기름과 뒷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놓고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드리게 하고

핵심 메시지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예표한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드렸다.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위임식 번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 이는 화제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헌신과 봉사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며, 하나님은 진심 어린 헌신을 기쁘게 받으신다.

위임식 제물들이 제단에서 불태워지며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께 드려진다.

29

모세가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드렸으니 이는 위임식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에 신실하게 봉사하는 자는 그 사역으로부터 합당한 몫을 받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원칙이다.

위임식에서 모세가 가슴을 자신의 몫으로 받는다.

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였더라

핵심 메시지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함께 우리를 거룩하게 하며, 이 두 가지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하나님을 위해 구별하는 원천이다.

관유와 제단의 피를 함께 섞어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리는 것이 위임식의 마지막 단계이다.

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고 위임식 광주리의 빵과 함께 거기서 먹으라 내가 명령하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을 것이라 하였노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순한 의무 수행이 아니라 친밀한 교제와 함께 먹는 기쁨을 포함하며, 성찬은 이 언약 식사의 신약적 완성이다.

위임식 제물의 일부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 문에서 삶아 먹어야 했다.

32

고기와 빵의 남은 것은 불사를 것이요

핵심 메시지

거룩하게 구별된 것은 끝까지 거룩하게 처리되어야 하며, 세속화를 방지하는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임식 식사에서 남은 것은 불태워야 했다.

33

너희는 위임 예식이 끝나기까지 칠 일 동안 회막 문에서 나오지 말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그렇게 행하실 것을 내가 명령하였느니라

핵심 메시지

새로운 사역을 시작할 때 충분한 준비와 헌신의 시간이 필요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사역의 기초이다.

위임식은 7일 동안 계속되었다.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속죄하게 하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핵심 메시지

모든 제사 의식의 궁극적 목적은 속죄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완전한 대제사장이시다.

7일간의 위임식이 속죄를 위한 것임이 선언된다.

35

너희는 칠 일 동안 회막 문에서 밤낮으로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니 내가 그 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불성실하거나 하나님의 방식을 무시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며, 경외함으로 섬기는 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길이다.

밤낮으로 회막 문에 머물며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는 엄중한 경고가 주어진다.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니라

핵심 메시지

완전한 순종이 완전한 예배의 기초이며,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는 것이 신앙인의 삶의 목표이다.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였다'는 선언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