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에
▸5장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 양이 이제 인을 뗀다.
5장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 양이 이제 인을 뗀다. '네 생물 중의 하나'의 우렛소리 같은 '오라'는 명령은 네 기사를 부르는 신적 명령이다. 심판이 어린 양에 의해 주관됨을 보여 준다. 심판은 혼돈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 있는 통치 아래 이루어진다.
번역본: 개역개정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에
▸5장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 양이 이제 인을 뗀다.
5장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 양이 이제 인을 뗀다. '네 생물 중의 하나'의 우렛소리 같은 '오라'는 명령은 네 기사를 부르는 신적 명령이다. 심판이 어린 양에 의해 주관됨을 보여 준다. 심판은 혼돈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 있는 통치 아래 이루어진다.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첫째 인에서 흰 말을 탄 기사가 등장한다.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어린 양이 둘째 인을 뗀다.
이에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붉은 말 기사는 전쟁을 상징한다.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에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검은 말 기사는 기근을 상징한다.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기근의 심각성이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에
▸어린 양이 넷째 인을 뗀다.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요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청황색(χλωρός, 클로로스)'은 시체의 색으로, 죽음을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색이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다섯째 인은 네 기사들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순교자들의 부르짖음이다.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 하시더라
▸하나님이 순교자들에게 두 가지를 주신다: 흰 두루마기(의롭다 하심의 증거)와 대답(잠시 더 기다리라).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여섯째 인은 우주적 재앙을 묘사한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별들이 땅에 떨어진다'는 이미지는 이사야 34:4에서 이미 사용된 묵시적 표현이다.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린다'는 것은 이사야 34:4의 인용으로, 현재 우주 질서의 종결을 의미한다.
땅의 임금들과 큰 자들과 장군들과 부한 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사회의 모든 계층이 열거된다: 왕들, 귀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 자들, 노예들, 자유인들.
산들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우리 위에 떨어져 가리라'는 기이한 기도이다.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누가 능히 서리요'는 나훔 1:6과 말라기 3:2의 수사학적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