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5:20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반론이다.
5:20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반론이다. 그렇다면 은혜를 더 많이 경험하기 위해 더 많이 죄를 지으면 되겠는가? 이 질문은 이신칭의를 방종의 허가증으로 오해할 때 생기는 위험한 결론이다.
번역본: 개역개정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5:20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반론이다.
5:20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반론이다. 그렇다면 은혜를 더 많이 경험하기 위해 더 많이 죄를 지으면 되겠는가? 이 질문은 이신칭의를 방종의 허가증으로 오해할 때 생기는 위험한 결론이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강한 부정 후 이유가 제시된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다(ἀπεθάνομεν τῇ ἁμαρτίᾳ).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세례의 신학적 의미가 제시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세례의 두 번째 의미: 장사됨과 부활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죽음과 부활 모두를 포함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옛 사람(παλαιὸς ἄνθρωπος)'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법적 원리가 적용된다: 죽은 자는 죄에서 해방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5절의 원리가 반복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죽음을 영원히 이겼다.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라
▸그리스도 죽음의 특성이 제시된다: '단번에(ἐφάπαξ).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0절의 그리스도의 패턴이 우리에게 적용된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1절의 '여기라'에서 12절의 윤리적 명령으로 넘어간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무기(ὅπλα)'는 군사적 이미지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죄가 지배하지 못하는 이유: 율법 아래가 아닌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절의 질문이 다시 제기된다: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어도 되는가? 1절에서는 '죄 안에 거하자'는 삶의 방향에 관한 질문이었다면, 15절에서는 '한 번쯤 죄를 지어도 되지 않는가'라는 개별 행위에 관한 질문이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새로운 이미지: 종과 주인의 관계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로마 성도들의 회심을 감사하며 묘사한다.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간결하고 강력한 선언이다.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인간적 이해를 위해 '사람의 예대로' 종의 비유를 계속 사용한다.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죄의 종이었을 때의 상태를 묘사한다.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과거 죄의 삶의 열매를 묻는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1절의 과거와 대비되는 현재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6장의 결론이자 복음의 가장 압축적인 요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