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截流而渡 無欲如梵 知行已盡 是謂梵志 不害衆生 雖人稱梵 無怨無害 是謂梵志 我說梵志 非因種姓 若無穢惡 是謂梵志
절류이도 무욕여범 지행이진 시위범지 불해중생 수인칭범 무원무해 시위범지 아설범지 비인종성 약무예악 시위범지
▸법구경의 마지막 품인 바라문품(婆羅門品)은 진정한 바라문(婆羅門, brāhmaṇa), 즉 참된 수행자와 성인을 정의하며 경전 전체를 마무리합니다.
법구경의 마지막 품인 바라문품(婆羅門品)은 진정한 바라문(婆羅門, brāhmaṇa), 즉 참된 수행자와 성인을 정의하며 경전 전체를 마무리합니다. 흐름을 끊고 건너며, 욕망이 없어 브라만처럼 청정하고, 지식과 행이 다한 사람을 참된 범지(梵志)라 합니다. 생명을 해치지 않고, 원한도 해침도 없는 사람이 참된 바라문입니다. 붓다는 선언합니다. 나는 태생의 종성(種姓)으로 바라문이라 말하지 않는다. 더러움과 악이 없는 사람, 그가 바로 참된 바라문입니다. 이는 당시 인도 카스트 제도의 계급주의에 대한 혁명적 선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