爾時世尊 擧金色臂 又摩地藏菩薩摩訶薩頂 而作是言 地藏地藏 汝之神力 不可思議 汝之慈悲 不可思議 汝之智慧 不可思議 汝之辯才 不可思議 正使十方諸佛 讚歎宣說汝之不思議事 千萬劫中 不能得盡 地藏地藏 記吾今日 在忉利天中 於百千萬億不可說不可說 一切諸佛菩薩 天龍八部大會之中 再以人天諸衆生等 未出三界 在火宅中者 付囑於汝 無令是諸衆生 墮惡趣中一日一夜 何況更落五無間地獄 動經千萬億劫 無有出期 地藏 是南閻浮提衆生 志性無定 習惡者多 縱發善心 須臾卽退 若遇惡緣 念念增長 以是之故 吾分是形 百千億 化度如是剛強衆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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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은 지장경의 마지막 품으로, 붓다가 직접 금빛 팔로 지장보살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최후의 부촉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은 지장경의 마지막 품으로, 붓다가 직접 금빛 팔로 지장보살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최후의 부촉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붓다는 지장보살의 신력(神力), 자비(慈悲), 지혜(智慧), 변재(辯才)가 모두 불가사의하여 시방의 모든 붓다가 천만 겁 동안 찬탄해도 다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리천에서 열린 이 대법회에서 삼계(三界)를 벗어나지 못하고 불타는 집(火宅) 속에 있는 인간과 천신의 모든 중생을 지장보살에게 부촉합니다. 단 하루 밤낮도 악도에 떨어지지 않도록, 더욱이 무간지옥에 천만억 겁 동안 머물지 않도록 돌보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합니다. 붓다는 자신이 백천억의 몸으로 나뉘어 이 강강한 중생들을 교화하는 것처럼, 지장보살도 그러한 역할을 이어받아달라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