爾時地藏菩薩摩訶薩 白佛言 世尊 我觀是閻浮衆生 命終之後 神識去時 若能廻向善業 乃至作諸功德 是命終人 七分之中 而乃獲一 六分功德 生者自利 是故閻浮衆生 聞健在時 自修福利 分分己獲 若或有人 臨命終時 乃至命終 未及三七日內 孳孳念念 廻向此界善惡業道 之所受生 何況本造惡者 是命終人 未得受生 在七七日內 念念之間 望諸骨肉眷屬 與造福力 過是日後 隨業受報 若是罪人 動經千百歲中 無解脫日 若五無間罪 墮大地獄 千劫萬劫 永受衆苦 是故善男子善女人 聞健在時 自修福業 一念一毫 各自受之
이시지장보살마하살 백불언 세존 아관시염부중생 명종지후 신식거시 약능회향선업 내지작제공덕 시명종인 칠분지중 이내획일 육분공덕 생자자리 시고염부중생 문건재시 자수복리 분분기획 약혹유인 임명종시 내지명종 미급삼칠일내 자자념념 회향차계선악업도 지소수생 하황본조악자 시명종인 미득수생 재칠칠일내 념념지간 망제골육권속 여조복력 과시일후 수업수보 약시죄인 동경천백세중 무해탈일 약오무간죄 타대지옥 천겁만겁 영수중고 시고선남자선여인 문건재시 자수복업 일념일호 각자수지
▸이익존망품(利益存亡品)은 지장경 전체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직접적으로 산 자와 죽은 자의 관계를 다루는 핵심 품입니다.
이익존망품(利益存亡品)은 지장경 전체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직접적으로 산 자와 죽은 자의 관계를 다루는 핵심 품입니다. 지장보살은 임종 후 49일 안에 가족이 망자를 위해 공덕을 짓고 회향하면, 그 공덕의 7분의 1은 망자가 받고 7분의 6은 산 자가 받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망자를 위한 의례가 사실상 살아있는 가족에게도 큰 이익이 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지장보살은 망자의 신식(神識)이 49일 동안 수생(受生)을 기다리면서 가족이 공덕을 지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합니다. 살아있을 때 스스로 복업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족이 지어주는 공덕에는 한계가 있음도 분명히 합니다. 이 품은 동아시아 불교 49재(四十九齋) 문화의 직접적인 경전 근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