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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我聞 一時佛在拘尸那城 阿利羅跋提河邊 娑羅雙樹間 爾時世尊 告諸比丘 汝等當知 如來應正遍知 今日中夜 當般涅槃 汝等莫謂 如來永滅 如來常住 無有變易
여시아문 일시불재구시나성 아리라발제하변 사라쌍수간 이시세존 고제비구 여등당지 여래응정변지 금일중야 당반열반 여등막위 여래영멸 여래상주 무유변역
▸열반경의 서두는 붓다가 구시나가라(拘尸那城)의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서 제자들에게 오늘 밤 열반에 들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열반경의 서두는 붓다가 구시나가라(拘尸那城)의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서 제자들에게 오늘 밤 열반에 들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시아문(如是我聞)'은 아난존자가 붓다의 말씀을 직접 들었음을 증언하는 경전의 표준 서두입니다. 붓다는 제자들에게 '여래가 영원히 소멸한다고 생각하지 말라(汝等莫謂如來永滅)'고 당부합니다. 이어서 '여래는 항상 머물러 변역이 없다(如來常住無有變易)'고 선언함으로써, 열반은 단순한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상주불변(常住不變)하는 법신(法身)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함을 밝힙니다. 이 선언은 열반경 전체의 핵심 주제인 '여래상주(如來常住)'를 예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