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樓那 汝以色空 相傾相奪 於如來藏 而如來藏 隨爲色空 周遍法界 是故於中 風動空澄 日明雲暗 衆生迷悶 背覺合塵 如來發明 不迷之性 如是乃至五陰六入 從十二處 至十八界 因緣和合 虛妄有生 因緣別離 虛妄名滅 殊不能知 生滅去來 本如來藏 常住妙明 不動周圓 妙眞如性
부루나 여이색공 상경상탈 어여래장 이여래장 수위색공 주편법계 시고어중 풍동공징 일명운암 중생미민 배각합진 여래발명 불미지성 여시내지오음육입 종십이처 지십팔계 인연화합 허망유생 인연별리 허망명멸 수불능지 생멸거래 본여래장 상주묘명 부동주원 묘진여성
▸제4권은 능엄경의 철학적 핵심인 '여래장(如來藏)'이 어떻게 지(地)·수(水)·화(火)·풍(風)의 사대(四大), 그리고 오온(五蘊)·십이처(十二處)·십팔계(十八界) 등 모든 현상과 관계하는지를 밝힙니다.
제4권은 능엄경의 철학적 핵심인 '여래장(如來藏)'이 어떻게 지(地)·수(水)·화(火)·풍(風)의 사대(四大), 그리고 오온(五蘊)·십이처(十二處)·십팔계(十八界) 등 모든 현상과 관계하는지를 밝힙니다. 붓다는 부루나(富樓那) 존자의 질문에 답하여, 색(色)과 공(空), 바람과 고요, 밝음과 어둠 등 상반된 현상들이 모두 여래장을 따라 나타나는 것임을 설합니다. 핵심 선언은 '생멸거래(生滅去來)가 본래 여래장이며, 상주(常住)하고 묘명(妙明)하며 부동(不動)하고 주원(周圓)한 묘진여성(妙眞如性)이다'라는 것입니다. 즉, 변화하고 사라지는 모든 현상의 근저에는 변하지 않는 여래장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진여(眞如)라는 깨달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