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편 14편은 53편과 거의 동일하며, 인간의 보편적 죄성을 선언하는 가장 강력한 구절 중 하나이다.
시편 14편은 53편과 거의 동일하며, 인간의 보편적 죄성을 선언하는 가장 강력한 구절 중 하나이다. '어리석은 자(나발)'는 지적 어리석음이 아닌 도덕적·영적 어리석음, 즉 하나님을 삶에서 배제하는 자를 가리킨다. '하나님이 없다'는 것은 이론적 무신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덕적 통치가 없다고 행동하는 실천적 무신론이다. 바울은 롬 3:10-12에서 이 구절을 인용하여 인간의 보편적 죄성을 논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