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장

번역본: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임재에 나아가는 것은 단순한 의식적 행위가 아니라 삶의 실질적 변화를 요구하며, 예배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시편 15편은 성전 예배 입장 시의 '입장 전례(entrance liturgy)'로, 성전에 나아가는 자에게 요구되는 자격을 묻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시편 15편은 성전 예배 입장 시의 '입장 전례(entrance liturgy)'로, 성전에 나아가는 자에게 요구되는 자격을 묻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장막(오헬)'과 '성산'은 하나님의 임재 장소를 가리키며, '머무른다'는 것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교제를 의미한다. 이 질문은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는 것이 어떤 삶을 요구하는지를 진지하게 묻는 것이다.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임재에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은 외적 예배 의식이 아니라 정직한 삶과 마음의 진실함에 있다.

성전에 나아갈 수 있는 자의 첫 번째 특징들이다: 정직한 행실, 공의의 실천, 마음의 진실함.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핵심 메시지

언어 사용—특히 이웃에 대한 말—은 영적 삶의 핵심 영역이며, 하나님의 임재에 나아가는 자는 혀를 다스려야 한다.

이 절은 언어 사용과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세 가지 부정적 요구를 제시한다: 허물하지 않음, 악을 행하지 않음, 비방하지 않음.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는 해를 받을지라도 맹세한 것을 이행하며

핵심 메시지

도덕적 분별력과 손해를 감수하는 약속 이행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의 표지이다.

의인의 도덕적 분별력이 나타난다: 망령된 자(악인)를 멸시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존중한다.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핵심 메시지

경제적·법적 정의의 실천이 하나님의 임재에 나아가는 자의 삶의 특징이며, 이런 삶을 사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경제적 정의와 법적 정의에 대한 두 가지 요구가 나온다: 이자를 받지 않는 것(가난한 자 착취 금지)과 뇌물을 거부하는 것(법 정의의 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