爾時大慧菩薩摩訶薩 白佛言 世尊 諸外道說 有常作者 離於求那 周遍不滅 世尊 亦說如來 常恒不變 豈不同彼外道所說 佛告大慧 我說如來 非如外道 所說之常 所以者何 外道常者 作諸功德 自然而得 大慧 我說如來常者 謂如來以如如智 證如如理 自覺聖境 無有變異 名如來常 大慧 如來者 現前覺法 無有虛妄 故名爲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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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상품(如來常品)은 능가경에서 가장 미묘한 철학적 논쟁을 다루는 부분으로, '여래(如來)가 상주(常住)한다'는 불교의 선언이 힌두교 외도(外道)의 '영원한 창조자(常作者)' 개념과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여래상품(如來常品)은 능가경에서 가장 미묘한 철학적 논쟁을 다루는 부분으로, '여래(如來)가 상주(常住)한다'는 불교의 선언이 힌두교 외도(外道)의 '영원한 창조자(常作者)' 개념과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대혜는 외도들도 상주하는 창조자를 주장하는데 왜 불교의 여래 상주가 다르냐고 묻습니다. 붓다는 외도의 '상(常)'은 행위(功德)의 결과로 자연히 얻어지는 것이지만, 여래의 '상(常)'은 '여여지(如如智)', 즉 있는 그대로를 아는 지혜로 '여여리(如如理)', 즉 있는 그대로의 이치를 직접 증득하여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는 실체론적 상주가 아니라 직접 증득을 통한 무분별의 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