於是舍利弗心念 日時欲至 此諸菩薩當於何食 時維摩詰知其意 而告之言 佛說八解脫 仁者受行 豈雜欲食而聞法乎 若欲食者 且待須臾 當令汝得未曾有食 時維摩詰卽入三昧 以神通力示諸大衆 上方界分 過四十二恒河沙佛土 有國名衆香 佛號香積 今現在 其國香氣比於十方諸佛世界人天之香 最爲第一 彼土無有聲聞辟支佛名 唯有清淨大菩薩衆 佛爲說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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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불품(香積佛品)은 유마힐이 신통으로 위쪽 방향으로 42항하사 불국토를 지나 있는 '중향국(衆香國)'의 향적불(香積佛)을 보여주고, 그 나라의 공양 음식을 가져오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향적불품(香積佛品)은 유마힐이 신통으로 위쪽 방향으로 42항하사 불국토를 지나 있는 '중향국(衆香國)'의 향적불(香積佛)을 보여주고, 그 나라의 공양 음식을 가져오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사리불이 배고픔을 생각하자 유마힐이 그 마음을 알고, 삼매에 들어 중향국에서 밥을 가져올 화신보살을 보냅니다. 중향국은 온 국토가 향기로 가득하고, 그 나라 사람들은 음식의 향기만으로 선정에 들어 법을 얻는다는 불국토입니다. 가져온 향반(香飯)은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고, 먹는 모든 이에게 법의 기쁨과 선정의 즐거움을 줍니다. 이 품은 물질적 공양(食)과 법의 공양(法食)의 관계, 그리고 형식을 초월한 진정한 공양의 의미를 묻습니다.